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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직 '대장장이'지만 최강입니다 ~깨달으니 뭐든지 만들 수 있게 된 남자의 느긋한 슬로우 라이프~ - 제 35화 알코올

제 35화 알코올第35話 アルコール

 

 

메아씨가 출발하고 나서 일주일간이 지났다.メアさんが出発してから一週間が経った。

처음이야말로, 모두 외로운 듯이 하고 있었지만, 나날의 바쁨에, 그것도 희미해져 간다.初めこそ、皆寂しそうにしていたが、日々の忙しさに、それも薄れていく。

머지않아 메아씨가 빠지는 것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쉬프트가 줄여지고 있던 적도 있어, 일에 큰 문제는 없었다.いずれメアさんが抜けることはわかっていたため、シフトが減らされていたこともあって、仕事に大きな問題はなかった。

 

휴일.休日。

나는 몇개의 가게를 돌아보고 있었다.俺はいくつかの店を見て回っていた。

 

여느 때처럼 스킬을 찾고 있었던 것도 있었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현재의 시장에 도착해 조사하고 있었다.いつものようにスキルを探していたのもあったが、それとは別に現在の市場について調べていた。

무엇이 품귀상태(이어)여, 무엇이 과다하게 되어 있을까.何が品薄で、何が過多になっているか。

 

뭐, 어차피 이 후, 크루아씨에게 상담할 생각(이었)였지만.まあ、どうせこの後、クルアさんに相談するつもりではあったが。

오늘은 크루아씨와 만날 약속도 하고 있었다.今日はクルアさんと会う約束もしていた。

 

계약했을 때는, 여기까지 빈번하게 만날 예정은 없었지만, 지금은 주일정도는 만나고 있었다.契約したときは、ここまで頻繁に会う予定はなかったが、今では週一程度は会っていた。

시장을 대강 보고 끝낸 나는, 크루아씨와 만날 예정의 가게로 향했다.市場をあらかた見終えた俺は、クルアさんと会う予定の店へと向かった。

 

가게의 출입구 부근에, 크루아씨가 있었다.店の出入り口付近に、クルアさんがいた。

앞머리를 신경쓰도록(듯이) 만지작거리고 있어, 이쪽에는 눈치채지 않는 것 같았다.前髪を気にするように弄っていて、こちらには気づいていないようだった。

가까워져 가면, 그녀와 시선이 마주친다.近づいていくと、彼女と目が合う。

 

크루아씨는 쑥 등골을 펴, 미소지었다.クルアさんはすっと背筋を伸ばし、微笑んだ。

 

'레리우스씨, 일부러 감사합니다'「レリウスさん、わざわざ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그렇게 송구해하지 말아 주세요'「そんなかしこまらないでくださいよ」

'그렇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가게의 예약은 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쪼록'「そういうわけにはいきません。店の予約はしてありますので、どうぞ」

 

크루아씨와의 회화는 만인 좋은 개도 지금부터 시작된다.クルアさんとの会話はだいたいいつもこれから始まる。

그녀와 함께 가게에 들어간다.彼女とともに店に入る。

이 가게는 이전 크루아씨가 성대하게 술취한 가게다.この店は以前クルアさんが盛大に酔っぱらった店だ。

 

그러니까인가, 조금 표정이 경련이 일어나고 있도록(듯이)도 보였다.だからか、少し表情がひきつっているようにも見えた。

 

'오늘은, 술은 마십니까? '「今日は、お酒は飲みますか?」

'네, 엣또...... 마, 마시지 않아요'「え、えーと……の、飲みませんよ」

 

크루아씨가 뺨을 조금 부풀려 휙 외면했다.クルアさんが頬を僅かに膨らませ、ぷいっとそっぽを向いた。

...... 사랑스러운 표정이다.……可愛い表情だ。

무심코 조롱하고 싶어져 버리는군.思わずからかいたくなってしまうな。

 

혹시, 리스티나씨도 그런 기분일까?もしかしたら、リスティナさんもそんな気持ちなんだろうか?

건방진 후배가 뇌내에 떠오른다.生意気な後輩が脳内に浮かぶ。

아니, 저 녀석은 그저 나를 조롱해 놀고 싶은 것뿐일 것이다.いや、あいつはただただ俺をからかって遊びたいだけだろう。

 

'어떻게 하신 것입니까? '「どうされたんですか?」

'아, 아니오. 숙소에 새롭게 들어간 아르바이트의 이야기입니다만, 어떻게도 건방진 녀석이랍니다'「ああ、いえ。宿に新しく入ったバイトの話なんですが、どうにも生意気な奴なんですよ」

'그렇습니까? '「そうなんですか?」

'네. 언제나 언제나 사람을 조롱해 옵니다. 그러면서, 일은 확실히 하고 있는 것이니까 아무것도 말할 수 없어요'「はい。いつもいつも人をからかってくるんです。それでいて、仕事はきちっとしているもんだから何も言えないんですよ」

'그렇습니까. 앗, 그렇지만 레리우스씨를 조롱해 보고 싶은 기분은 모르지는 않네요'「そうですか。あっ、でもレリウスさんをからかってみたい気持ちはわからないでもないですね」

'...... 에. 크루아씨도 그러한 성격 있습니까? '「……え。クルアさんもそういう性格あるんですか?」

 

...... 크루아씨에게 조롱당할 정도라면, 좋을지도 모른다.……クルアさんにからかわれるくらいなら、いいかもしれない。

왜냐하면[だって], 그녀가 상냥한 아이라고 하는 것은 알고 있을거니까.だって、彼女が優しい子というのは知っているからな。

리스티나씨는 상냥하지 않다.リスティナさんは優しくない。

 

'뭐, 반은 농담입니까'「まあ、半分は冗談ですかね」

 

즉 남아 반은 농담은 아닌, 이라고 하는 것이다.つまり残り半分は冗談ではない、というわけだ。

크루아씨라면, 별로 상관없다. 오히려 조롱해 주어도 좋아, 라고 하는 기분도 있었지만, 그것은 말려 두었다.クルアさんなら、別に構わない。むしろからかってくれてもいいぞ、という気持ちもあったが、それは押しとどめておいた。

 

'그래서, 오늘은 어떠한 용무가 있던 것입니까? '「それで、今日はどのような用事があったんですか?」

'네?...... 엣또, 그렇네요'「え? ……えーと、そうですねぇ」

 

긁적긁적 크루아씨가 뺨을 긁고 있었다.ぽりぽりとクルアさんが頬をかいていた。

나는 크루아씨의 상인 지식에 지지 않게, 이것까지의 시간에 정보를 모아 왔다.俺はクルアさんの商人知識に負けないよう、これまでの時間で情報を集めてきた。

직공이라고는 해도, 나라도 판매자에게 가까운 것이다.職人とはいえ、俺だって売り手に近いのだ。

 

시장의 상황을 확인해, 새롭게 납품해야 할 상품이 있다고 생각하면, 이쪽으로부터 말을 걸어 갈 필요도 있을 것이다.市場の状況を確認し、新たに納品するべき商品があると思えば、こちらから声をかけていく必要もあるだろう。

 

'지금, 이 거리에서는 상태 이상 회복 포션이 적은 것 같네요? 그 납품입니까? '「今、この街では状態異常回復ポーションが少ないようですね? その納品でしょうか?」

'위!? 아, 아아...... 확실히 그렇네요. 지금 현재, 꽤 공급을 하지 못하고, D랭크 미궁의 공략이 막혀 버리고 있네요'「うえ!? あ、あぁ……確かにそうですね。今現在、中々供給ができず、Dランク迷宮の攻略が滞ってしまっていますね」

'...... 과, 과연, 그랬던 것이군요'「……な、なるほど、そうだったんですね」

 

미궁 공략이 난항을 겪고 있다, 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렇게 말한 부분에서 연결되어 오는 것인가.迷宮攻略が難航している、という話もあったが、そういった部分で繋がってくるのか。

이것은 아직 가까운 연결이며, 상상하려고 생각하면 할 수 있을 것이다.これはまだ近い繋がりであり、想像しようと思えばできるだろう。

하지만, 일견 완전히 관계없다고 생각되는 이유로써, 물건이 줄어들고 있는 일도 있을 것이다.だが、一見まったく関係ないと思える理由で、物が減っていることもあるだろう。

 

역시, 상인이라고 하는 것은 어렵구나.やはり、商人というのは難しいな。

내가 깊게 생각하고 있었을 때(이었)였다. 크루아씨가 쑥 고개를 숙여 왔다.俺が深く考えていたときだった。クルアさんがすっと頭を下げてきた。

 

', 미안합니다...... '「す、すみませんでした……っ」

'어떻게 한 것입니까? '「どうしたんですか?」

', 그군요―'「そ、そのですね――」

 

크루아씨는 얼굴을 새빨갛게 해, 숙이고 있었다.クルアさんは顔を真っ赤にして、うつむいていた。

어떻게 한 것일 것이다?どうしたのだろう?

 

'...... 이전, 레리우스씨 말해 주었지 않습니까. 친구와 함께 식사하러 가는 것 같은 기분으로, 라고'「……以前、レリウスさん言ってくれたじゃないですか。友達と一緒に食事に行くような気分で、と」

'네'「はい」

'...... 나도, 레리우스씨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구나, 라고 생각해서. 죄, 죄송했습니다! 특히 장사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왔지 않습니다! '「……私も、レリウスさんにもう少し歩み寄りたいなぁ、と思いまして。も、申し訳ありませんでした! 特に商売の話をするために来たんじゃないんです!」

 

...... 그, 그랬던가.……そ、そうだったのか。

크루아씨는 성실한 사람이니까, 틀림없이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었다.クルアさんは真面目な人だから、てっきりそうなのだと思っていた。

미안한 것 같이 몸을 부들부들 떨리게 하고 있는 그녀에게, 나는 고개를 저었다.申し訳なさそうに体をぷるぷる震えさせている彼女に、俺は首を振った。

 

'그렇게 말해 받을 수 있어 살아났던'「そういってもらえて助かりました」

'...... 에? 그, 그렇습니까? '「……え? そ、そうなんですか?」

'네. 자신도 크루아씨에 맞추어 공부하지 않으면! 라고 생각해, 벼락치기의 지식 밖에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저것 이상 돌진해지면 큰 일(이었)였기 때문에'「はい。自分もクルアさんに合わせて勉強しないと! と思って、付け焼刃の知識しか持っていなかったので。あれ以上突っ込まれたら大変でしたから」

 

정확히, 글래스가 옮겨져 왔다.ちょうど、グラスが運ばれてきた。

크루아씨 쪽에는 쥬스가, 내 쪽에 알코올이 들어간 글래스다.クルアさんのほうにはジュースが、俺のほうにアルコールが入ったグラスだ。

서로 잡은 곳에서, 글래스를 접근한다.お互いに掴んだところで、グラスを近づける。

 

', 그러면, 오늘은 거리낌 없게 이야기할까요'「そ、それじゃあ、今日は気兼ねなく話しましょうか」

'...... 네! '「……はい!」

 

크루아씨가 그렇게 말해 글래스에 입을 댄다.クルアさんがそういってグラスに口をつける。

나도 또, 글래스를 부추기도록(듯이) 마셨다.俺もまた、グラスをあおるように飲んだ。

오늘의 나는 알코올이다. 어딘지 모르게, 기분으로 마시고 싶었던 것이다.今日の俺はアルコールだ。なんとなく、気分で飲みたかったのだ。

 

흘깃, 크루아씨를 보면, 그녀는 끄는 와 몸이 흔들린다.ちらと、クルアさんを見ると、彼女はひくっと体が揺れる。

...... 어?……あれ?

나는 크루아씨를 흘깃 보면, 그녀는 벌써 얼굴이 새빨갔다.俺はクルアさんをちらと見ると、彼女はすでに顔が真っ赤だった。

 

'아, 저것. 그것, 술...... 입니까? '「あ、あれ。それ、お酒……ですか?」

'레리우스씨...... '「レぇリウスさぁん……っ」

 

크루아씨는 묘하게 맥풀린 소리와 함께, 일어선다.クルアさんは妙に間延びした声とともに、立ち上がる。

그렇게 해서, 나의 근처에 앉았다.そうして、俺の隣に座った。

가, 가깝다. 그녀의 가슴이 왼팔에 해당되어, 꽉 껴안을 수 있다.ち、近い。彼女の胸が左腕に当たり、ぎゅっと抱きしめられる。

 

뭐라고 하는 부드러움이다.なんという柔らかさだ。

나까지 머릿속이 녹을 것 같게 된다. 그러나, 여기는 내가 제대로 이성을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俺まで頭の中が溶けそうになる。しかし、ここは俺がしっかりと理性を保たなければならない。

그렇지 않으면, 숙소까지 그녀를 옮길 수 없을 것이다.そうでないと、宿まで彼女を運べないだろう。

 

나는 무심코 크루아씨의 가슴에 성장할 것 같게 되는 손에, 필사적으로 명령을 보내, 그녀의 손을 살그머니 제외하도록(듯이) 잡는다.俺は思わずクルアさんの胸に伸びそうになる手に、必死に命令を送り、彼女の手をそっと外すように握る。

 

', 어떻게 한 것입니까 크루아씨? '「ど、どうしたんですかクルアさん?」

'(들)물어 주세요! 일전에, 가게의 심부름을 하고 있었을 때입니다만...... 읏! '「聞いてください! この前、店の手伝いをしていたときなんですけど……っ!」

 

그리고, 크루아씨는 푸념을 폭발시켰다.それから、クルアさんは愚痴を爆発させた。

 

'조금 더 하면 엉덩이 손대어지는 곳(이었)였습니다아! 무엇입니까 그 변태남은! '「もう少しで尻触られるところでしたぁ! なんなんですかあの変態男は!」

 

좀 더, 이야기의 연결은 없다.いまいち、話の繋がりはない。

다만 한입으로 여기까지 완성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たった一口でここまで出来上がるとは思わなかった。

예상하는 것에, 접객 하고 있었을 때에 성희롱될 것 같게 되었다고 하는 곳인가?予想するに、接客していたときにセクハラされそうになったといったところか?

 

'...... 과연. 뭐, 크루아씨 매력있고 어쩔 수 없어요'「……なるほど。まあ、クルアさん魅力ありますし仕方ないですよ」

'매력있습니까 레리우스씨!? '「魅力ありますかレリウスさん!?」

'는, 네...... '「は、はい……」

'어디에입니까!? '「どこにですか!?」

 

에에.......えぇ……。

 

'예뻐, 사랑스러운 곳입니까? '「綺麗で、可愛らしいところですか?」

 

이 정도라면 따로 말할 수 있다.このくらいなら別に口にできる。

부탁하는, 끝나 줘!頼む、終わってくれ!

 

'에, 그것뿐입니까? '「へぇ、それだけですかぁ?」

 

그녀는 새빨간 얼굴로, 조롱하도록(듯이) 이쪽에 몸을 대어 온다.彼女は真っ赤な顔で、からかうようにこちらに体を寄せてくる。

그것뿐이 아닙니다. 제일 매력적인 것은, 가슴이나 엉덩이라고 생각합니다.それだけじゃないです。一番魅力的なのは、胸やお尻だと思います。

 

조금 어림이 남는 얼굴로, 몸은 이기적임 보디다.少し幼さの残る顔で、体はわがままボディだ。

그런 그녀에게 매력을 느끼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そんな彼女に魅力を感じないわけがなかった。

 

'그 밖에도, 어느가 아닙니까? '「他にも、あるんじゃないですかぁ?」

'네─와 뭐...... '「えーとまあ……」

'어디입니까 어디입니까!? '「どこですかどこですか!?」

 

한층 더 몸을 대어 온다.さらに体を寄せてくる。

4와 왼팔을 부드러운 감촉이 싼다.ふよんふよんと左腕を柔らかな感触が包む。

쿳, 가지고 주어라 나의 이성...... 읏.くっ、もってくれよ俺の理性……っ。

 

크루아씨는 술취하고 있을 뿐.クルアさんは酔っぱらっているだけ。

크루아씨는 상인으로서 소중한 파트너.クルアさんは商人として大事なパートナー。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 해서는 안 돼 나.何もしてはいけない。してはいけないぞ俺。

나는 크루아씨의 어깨를 잡아, 그리고 미소지었다.俺はクルアさんの肩を掴み、それから微笑んだ。

 

'일에 적극적인 곳, 일까요? 보고 있으면, 건강이 나와요'「仕事に前向きなところ、ですかね? 見ていると、元気がでますよ」

', 그렇습니까? '「そ、そうですかぁ?」

 

크루아씨의 안색이 한층 더 붉어져, 나부터 쑥 떨어졌다.クルアさんの顔色がさらに赤くなり、俺からすっと離れた。

...... 좋았다. 이것으로 납득해 줘.……良かった。これで納得してくれて。

나는 안심 한숨을 돌린 곳에서, 크루아씨를 가만히 본다.俺はほっと一息をついたところで、クルアさんをじっと見る。

 

크루아씨는 멍─하니 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クルアさんはぼーっとした顔をしていた。

당장 자 버릴 것 같았다.今にも眠ってしまいそうであった。

 

'크루아씨, 오늘은 천천히 해 주세요. 숙소는 준비해 두기 때문에'「クルアさん、今日はゆっくりしてください。宿は用意しておきますから」

'...... 네, 네. 감사합니다'「……は、はい。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크루아씨는 끄덕 아이와 같이 수긍했다.クルアさんはこくんと子どものように頷いた。

왜일까.なぜだろうか。

크루아씨는 약간 미안한 것 같은 얼굴을 해, 한층 더 알코올을 마셔 갔다.クルアさんは少しだけ申し訳なさそうな顔をして、さらにアルコールを飲んでい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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