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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에 결혼하기로 약속한 소꿉친구가 검성이 되어 돌아왔다 - 67화 기쁩니다

67화 기쁩니다67話 うれしいです

 

왓, 라고 환성이 올라, 무심코 놀라 버린다.わっ、と歓声があがり、ついつい驚いてしまう。

남자의 일은 전혀 신경쓰지 않은 것 같고, 대다수의 사람이 웃는 얼굴로 이쪽에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男のことはまるで気にしていないらしく、大多数の人が笑顔でこちらに拍手を送っていた。

 

머리 위의 리코리스가 살짝 날아, 나의 뺨을 쿡쿡 찌른다.頭の上のリコリスがふわりと飛んで、僕の頬をつつく。

 

'이봐요, 멍─하니 하지 않고, 손에서도 털어 응해 주세요'「ほら、ぼーっとしてないで、手でも振って応えてあげなさいよ」

'아, 응. 이러한가? '「あ、うん。こうかな?」

 

말해진 대로 손을 내리면, 한층 더 환성이 커져, 한층 더 놀라 버린다.言われた通りに手を降ると、さらに歓声が大きくなり、さらに驚いてしまう。

 

그런 나를 봐, 리코리스가 쓴웃음 짓는다.そんな僕を見て、リコリスが苦笑する。

 

' 좀 더 당당해 주세요. 저 녀석들에게 있어, 페이트는 새롭게 탄생한 영웅 같은 것이니까'「もっと堂々としてなさいよ。あいつらにとって、フェイトは新しく誕生した英雄みたいなものなんだから」

'그렇게, 말해져도...... 응? '「そう、言われても……うーん?」

 

전에도, 소피아를 닮은 것 같은 말을 들었던 적이 있지만......前にも、ソフィアに似たようなことを言われたことがあるけど……

영웅이라든지, 그런 것은 나의 (무늬)격이 아니고, 바라고 있는 것도 아니다.英雄とか、そんなのは僕の柄じゃないし、望んでいることでもない。

 

내가 바라는 것은, 다만 1개.僕が望むことは、ただ一つ。

소피아에 어울린 남자가 되는 것이다.ソフィアにふさわしい男になることだ。

 

'페이트'「フェイト」

'위, 소피아!? '「うわっ、ソフィア!?」

 

어디에서랄 것도 없게 소피아가 나타나, 게다가 한층 더 놀라 버린다.どこからともなくソフィアが現れて、さらにさらに驚いてしまう。

 

왠지, 싱글벙글 웃는 얼굴.なぜか、にこにこ笑顔。

매우 기분이 좋을 것 같다.とても機嫌が良さそうだ。

 

'돌아오고 있던 것이다'「戻ってきていたんだ」

'예, 조금 전에'「ええ、少し前に」

'네? 그러면...... '「え? それじゃあ……」

'네. 페이트의 결투, 보고 있었던'「はい。フェイトの決闘、見ていました」

'아―...... '「あー……」

 

굉장히 거북하다.ものすごく気まずい。

소란을 일으키지 않고, 제대로 소피아를 기다리는 것이 올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하는데......騒ぎを起こさず、きちんとソフィアを待つことが正しい行動だと思うのに……

그것을 찢어, 스스로 소동을 일으키고 있었기 때문에.それを破って、自ら騒動を起こしていたからな。

 

그런데도 소피아는 화낼 것이 아니고, 오히려 웃는 얼굴.それなのにソフィアは怒るわけじゃなくて、むしろ笑顔。

어떻게 말하는 일일 것이다?どういうことだろう?

 

'어와...... 미안해요. 점잖게 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인데, 자신으로부터 소란을 일으켜 버려'「えっと……ごめんね。おとなしくしておいた方がいいはずなのに、自分から騒ぎを起こしちゃって」

'그렇네요. 우리들의 목적을 생각한다면, 페이트의 행동은 마이너스입니다'「そうですね。私達の目的を考えるのなら、フェイトの行動はマイナスです」

'...... '「う……」

'입니다만, 나는 매우 기뻤던 것이에요'「ですが、私はとてもうれしかったですよ」

 

그렇게 말하는 소피아는, 소리까지 상냥하다.そう言うソフィアは、声まで優しい。

녹는 것 같은 느낌으로, 정말로, 마음속으로부터 기쁘다고 하는 인상이다.とろけるような感じで、本当に、心の底からうれしいという印象だ。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위해서(때문에) 화내, 싸워 준다...... 여자로서 더 이상 기쁜 것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페이트. 나에게 여자의 기쁨을 주어'「大好きな人が私のために怒って、戦ってくれる……女として、これ以上うれしいことはありません。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フェイト。私に女の喜びを与えてくれて」

'아, 응...... 천만에요...... '「あ、うん……どういたしまして……」

'남의 앞인 것으로 참고 있습니다만, 단 둘이라면, 금방에 껴안고 싶을 정도 기쁜 것이에요? '「人前なので我慢していますが、二人きりだったら、今すぐに抱きつきたいくらいうれしいのですよ?」

'네, 엣또...... '「え、えっと……」

'그 때는, 페이트도 상냥하게 껴안아 주세요. 페이트의 따듯해짐을 느끼면, 매우 침착할 수가 있어, 그리고, 행복한 기분이 될 수가 있습니다'「その時は、フェイトも優しく抱きしめてくださいね。フェイトの温もりを感じると、とても落ち着くことができて、あと、幸せな気持ちになることができるんです」

'응, 그것은 나도 같아. 소피아가 웃어 주는 것만으로, 나는 행복하게 될 수가 있다'「うん、それは僕も同じだよ。ソフィアが笑ってくれるだけで、僕は幸せになることができるんだ」

 

수줍으면서, 나는 횡설수설하게 대답해,照れつつ、僕はしどろもどろに答えて、

 

'...... 리얼충놈, 폭발해 주세요'「けっ……リア充め、爆発しなさいよ」

 

모기장의 밖에 방치로 해 버린 리코리스는, 심통이 나고 있었다.蚊帳の外に置き去りにしてしまったリコリスは、ふてくされていた。

 

'...... 그런데, 아이샤는? '「……ところで、アイシャは?」

 

만약을 위해 목소리를 낮추어 묻는다.念の為に声を潜めて尋ねる。

 

'괜찮아요. 크리후에 맡아 받았던'「大丈夫ですよ。クリフに預かってもらいました」

'과연, 그렇다면 안심할 수 있을지도 몰라'「なるほど、それなら安心できるかもね」

 

크리후의 일은 그 나름대로 신뢰하고 있다.クリフのことはそれなりに信頼している。

쭉, 되면 무리가 있을 것이지만......ずっと、となると無理があるだろうけど……

단기간이라면 문제 없을 것이다.短期間なら問題ないだろう。

 

그렇지만, 그 후, 어떻게 할까구나.でも、その後、どうするかだよな。

쭉 맡겨 둘 수는 없고, 아이샤의 일을 제대로 생각해 두지 않으면.ずっと預けておくわけにはいかないし、アイシャのことをちゃんと考えておかないと。

 

'아니―, 훌륭한'「いやー、すばらしい」

 

되돌아 보면, 드크톨의 모습이.振り返ると、ドクトルの姿が。

 

'자초지종, 보도록 해 받았던'「一部始終、見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

'아, 네'「あ、はい」

'그는 나의 전임의 혼자서, 상위에 위치하는 모험자인 것입니다만...... 설마, 그런 그를 갓난아이와 같이 취급해 버리다니. 스티아트전의 힘은 터무니없습니다'「彼は私の専任の一人で、上位に位置する冒険者なのですが……まさか、そんな彼を赤子のように扱ってしまうなんて。スティアート殿の力はとてつもないですな」

'아니요 그런. 운이 좋았던 것 뿐이예요'「いえ、そんな。運が良かっただけですよ」

'겸손한 떠나지 않고.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검성전은 돌아오고 있던 것이군요. 나는, 드크트르브라스반드. 모험자 협회의 간부를 맡고 있습니다'「謙遜なさらず。とても素晴らしいと思いました……おや? 剣聖殿は戻ってきていたのですね。私は、ドクトル・ブラスバンド。冒険者協会の幹部を務めています」

'처음 뵙겠습니다. 나는, 소피아아스카르트. 풋나기입니다만, 검성의 칭호를 내려 주시고 있습니다'「はじめまして。私は、ソフィア・アスカルト。若輩者ではありますが、剣聖の称号を授かっています」

 

소피아는 생긋 웃어, 우아하게 인사를 해 보였다.ソフィアはにっこりと笑い、優雅にお辞儀をしてみせた。

이 변환의 속도가, 과연, 무슨 일을 생각해 버린다.この切り替えの速度が、さすが、なんてことを思ってしまう。

 

'만나뵐 수 있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젊은 것뿐은 아니고, 매우 예쁜 것입니다'「お会いできるのを楽しみにしておりました。若いだけではなく、とても綺麗なのですな」

'그런, 그만큼도 아닙니다'「そんな、それほどでもありません」

 

소피아는 웃는 얼굴이지만, 그렇지만, 나에게는 진심으로 웃지 않은 것이 밝혀진다.ソフィアは笑顔だけど、でも、僕には本気で笑っていないことがわかる。

 

그녀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彼女が今考えていることは……

흔히 있는 겉치레말 같은거 필요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좋다.ありきたりなお世辞なんていらないから、どうでもいい。

 

그렇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일까?というような感じだろうか?

소피아는, 적이라고 인정한 상대에게는 정제로로 완벽하게 용서가 없기 때문에.ソフィアって、敵と認定した相手には情けゼロで完璧に容赦がないからなあ。

사전의 정보도 있기 때문에, 드크톨은, 벌써 적인정 될 뻔하고 있는 것 같다.事前の情報もあるから、ドクトルは、すでに敵認定されかけているみたいだ。

 

불쌍하게.かわいそうに。

합장.合掌。

 

'다양하게 이야기를 하도록 해 받을 수 있으면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우선은, 연회를 즐겨, 천천히 쉬어 주세요. 이야기는 내일로 합시다'「色々と話をさせていただければと思いますが……まずは、宴を楽しみ、ゆっくりと休んでください。話は明日にいたしましょう」

'예, 양해[了解] 했습니다. 내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ええ、了解しました。明日を楽しみにしています」

'이쪽이야말로. 어이쿠, 그럼, 나는 그 밖에 할일이 있기 (위해)때문에 여기서 실례합니다'「こちらこそ。おっと、では、私は他にやることがあるためここで失礼いたします」

 

드크톨은 일례 해, 다른 곳에 사라졌다.ドクトルは一礼して、別のところへ消えた。

 

'지금 것이 드크트르브라스반드입니까...... '「今のがドクトル・ブラスバンドですか……」

'소피아는, 어떤 인상을 가졌어? '「ソフィアは、どんな印象を持った?」

'상당한 엉뚱한 사람이군요. 언행은 정중합니다만, 눈은 맹금류를 생각하게 할 정도로 날카롭고,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なかなかの食わせ者ですね。物腰は丁寧ですが、目は猛禽類を思わせるほどに鋭く、気を抜くことはできません」

'응, 역시 그러한 감상이 되지요'「うん、やっぱりそういう感想になるよね」

 

나의 감상도, 소피아와 거의 거의 같다.僕の感想も、ソフィアとほぼほぼ同じだ。

신사로 보여, 그러나, 마음 속에 짐승을 기르고 있다.紳士に見えて、しかし、心の中に獣を飼っている。

틈을 보이면 가차 없이 물어 올 것이다.隙を見せれば容赦なく食らいついてくるだろう。

 

'우선, 의심받지 않게 적당히 파티를 즐겨...... '「とりあえず、怪しまれないように適度にパーティーを楽しんで……」

'그리고 방으로 돌아가, 세세한 정보를 공유할까요'「それから部屋に戻って、細かい情報を共有しましょうか」

'마셔요! 먹어요! '「飲むわ! 食べるわ!」

 

리코리스가 기쁜듯이 소리를 크게 해......リコリスがうれしそうに声を大きくして……

그 모습에, 나와 소피아는 모여 쓴웃음 지었다.その様子に、僕とソフィアは揃って苦笑した。

 

 

 

-――――――――――

 

 

 

파티가 끝나, 소피아와 함께 방에 돌아온다.パーティーが終わり、ソフィアと一緒に部屋へ戻る。

준비된 침실은 호화로운 곳에서, 세 명으로 사용하기에는 아까울 정도다.用意された寝室は豪華なところで、三人で使用するにはもったいないくらいだ。

 

다만 1개, 큰 문제가 있었다.ただ一つ、大きな問題があった。

그것은......それは……

 

'...... 침대가 1개 밖에 없는'「……ベッドが一つしか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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